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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작스러운 임시공휴일 발표로 인해 직장인 부모님들은 돌봄 공백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.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자영업을 운영하시는 부모님들에겐 어린이집·유치원 휴원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!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긴급돌봄 서비스로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교육부, 여성가족부, 광역지자체의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긴급돌봄 서비스의 종류와 특징
교육부의 ‘휴일어린이집’ 서비스
교육부는 공휴일이나 대체공휴일에도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‘휴일어린이집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- 이용 방법: 아이사랑 포털(https://www.childcare.go.kr)에서 ‘어린이집 찾기’를 선택한 후 상세 검색에서 ‘휴일 보육’ 항목을 체크하면 근처의 휴일어린이집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.
- 비용 지원: 휴일 보육료는 영유아 보육료에 포함되며, 정부에서 지원하므로 추가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.
- 유의사항: 현재 다니는 어린이집이 ‘휴일어린이집’이 아닐 경우에도 원장 재량으로 휴일 보육이 가능하니,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 서비스
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합니다.
- 신청 방법: 아이돌봄 서비스 포털(https://www.idolbom.go.kr)이나 전용 앱에서 회원가입 후 아동 정보를 등록하고 정회원이 되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합니다.
- 비용 및 지원: 소득에 따라 5단계로 나뉘며, 본인 부담금은 30분당 1,522원부터 시작합니다. 공휴일에는 50% 할증이 붙습니다.
- 주의사항: 최소 2시간 이상 신청해야 하며, 원하는 시간에 돌보미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. 특히 임시공휴일에는 조기 예약이 필수입니다.
광역지자체의 ‘언제나어린이집’
경기도에서는 ‘언제나어린이집’ 서비스를 운영하며, 긴급 상황 시 24시간 365일 이용이 가능합니다.
- 운영 지역: 현재 부천, 남양주, 김포, 하남, 이천 등 5곳에서 운영 중이며, 올해 안에 10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.
- 신청 방법: 해당 지역 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. 당일 오후 3시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.
- 이용 비용: 1시간당 3,000원 정도(이천시는 1,000원)이며, 최소 1시간 이상 신청 가능합니다.
- 특징: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연속 5일까지 이용 가능하며, 경기도민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.
긴급돌봄 서비스 활용 시 주의할 점
- 신청 기한 확인: 모든 서비스는 조기 신청이 중요합니다. 특히 공휴일 돌봄은 수요가 높아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.
- 비용 확인: 정부 지원금이 적용되더라도, 공휴일 할증이나 돌봄 시간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- 대체 인력 고려: 원하는 시간에 돌보미를 구하지 못할 경우, 주변의 다른 대안을 미리 알아두세요.
FAQ
- Q: 긴급돌봄 신청은 어디에서 하나요?
A: 교육부는 아이사랑 포털,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 포털, 경기도 언제나어린이집은 해당 지역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됩니다. - Q: 공휴일 할증 비용은 얼마나 되나요?
A: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서비스의 경우 기본 비용의 50%가 추가됩니다.
지금 바로 가까운 돌봄 서비스를 확인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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